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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탁재훈과 개그맨 장동민의 대학생활이 시작됐다.
16일 밤 첫 방송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16학번 새내기가 된 가수 탁재훈, 개그맨 장동민,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본격적인 대학생활에 앞서 제작진을 만난 탁재훈 은 "나는 (고등학교 시절) 학력고사를 치기 전 부산으로 갔다. 당시에는 무슨 마음이었는지 모르겠다. 그 땐 내가 4년 동안 하고 싶은 것을 해서 (대학을 간 친구보다) 더 성공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장동민은 "대학에서 뭔가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아마 난 개그쪽 일을 안했다면 (직업으로) 했을 것 같은 것이 미용, 도예다"며 수업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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