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피노가 통증을 호소했던 부위가 밝혀졌다.
요한 피노(kt 위즈)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서 선발 등판,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85개.
순항하던 피노는 팀이 3-0으로 앞선 5회 2사 1, 2루의 위기서 이명기 타석 때 공 1개를 던지고 갑작스레 몸의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시즌 3승까지 남은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기 위해 고통을 참고 피노가 계속 던졌지만 결국 5회에만 4실점하고 6회 고영표와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피노가 왼쪽 허벅지 아랫 부분에 통증을 호소했다. 현재는 아이싱 치료 중이며 좀 더 경과를 지켜본 뒤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t는 6회말 현재 SK에 3-4로 뒤져 있다.
[요한 피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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