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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판타스틱듀오'가 첫방송부터 귀를 호강시켰다.
17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이선희, 임창정, 태양이 새로운 가수로 출연했다. 이들은 일반인 참가자와 듀엣을 형성해 전회 우승 듀오 김범수, 어묵소녀 김다미 양과 대결을 펼쳐야 했다.
'판타스틱듀오'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전파를 탄 뒤 정규 편성 됐다. 휴대전화를 통해 도전장을 던진 시청자가 최고의 가수와 진짜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려갈 쌍방향 소통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주제는 '가요대상 수상곡'이었다. 이에 1988년 '나 항상 그대를'로 가요대상을 수상한 이선희, 1997년 '그때 또 다시'로 가요대상을 수상한 임창정, 2014년 '눈, 코, 입'으로 대상을 받은 태양이 출연했다.
이들은 당시 자신들이 가요대상을 수상했던 수상곡을 부르며 등장해 귀를 호강시켰다. 이어 서로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며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작부터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출연 가수들은 자신과 듀엣을 펼칠 일반인 참가자 선택에 나섰다. 먼저 이선희가 앞서 어플을 통해 참가자들과 꾸민 듀엣 영상이 공개됐다. 다양한 실력자가 등장한 가운데 TOP3가 무대에 올랐고, 이선희와 1:3 랜덤플레이 대결을 펼친 뒤 이선희 선택을 기다렸다. 이선희는 폭풍 성량을 자랑한 18세 김예진 양을 선택했다.
이어 임창정이 나섰다. 임창정 역시 팬들과 함께한 영상이 공개된 뒤 무대에 오른 TOP3 '판듀 후보'들과 1:3 랜덤플레이 대결을 펼쳤다. '나란 놈이란'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임창정은 '웨딩거미' 주설옥 씨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기로 했다.
한편 태양의 듀오 주인공과 출연자들의 대결은 다음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판타스틱듀오'는 팀을 결정하는 첫 회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역대급 가수들은 물론 실력 있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꾸며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 이선희와 송창식의 특급 콜라보도 역대급이었다. 이선가 함께 듀오 무대를 그린 선배 가수는 송창식. 이에 '판타스틱듀오'는 송창식의 영상을 띄웠고, 송창식은 '우리는'을 먼저 불렀다. 이어 이선희가 화음을 넣으며 역대급 듀엣 무대를 완성시켰다.
['판타스틱듀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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