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릴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17일 경기와 타순은 같고, 포지션만 1루수에서 지명타자로 돌아왔다.
박병호는 17일 경기서 조 스미스의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41m짜리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2호 홈런. 대형 홈런으로 미네소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노린다.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즈(유격수)-브라이언 도저(2루수)-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우익수)-트레버 플루프(3루수)-오스왈도 아르시아(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에디 로사리오(중견수)-존 랴안 머피(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17일 경기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선발투수는 카일 깁슨.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그는 17일 경기서 결장했다. 박병호가 상대할 LA 에인절스 선발투수는 우완 닉 트로피아노.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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