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텍사스에서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됐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 시작 4시간여를 앞두고 일찌감치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텍사스 홈 경기가 우천 취소 되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다. 이전 글로브라이프파크 우천 취소는 2013년 5월 30일이었다. 3년여만에 우천 취소가 이뤄진 것. 1054일만이다.
양 팀 모두 다음날 경기가 없기는 하지만 볼티모어가 홈으로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이날 취소된 경기는 6월 21일로 미뤄졌다.
김현수의 출전도 무산됐다. 지난 2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현수는 이날 출전을 노렸지만 비로 인해 없던 일이 됐다.
[글로브라이프파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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