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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가 18일 OST를 발매한다.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을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낸 ‘해어화’ OST는 영화 ‘님은 먼 곳에’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하고 ‘전우치’ ‘김종욱 찾기’ ‘황해’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한 이병훈 음악감독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차지연이 부른 이난영의 히트곡 ‘목포의 눈물’과 한효주와 천우희가 함께 부른 이난영의 ‘봄 아가씨’ 등 그 때 그 시절 노래들이 ‘해어화’의 감성으로 재 탄생했다.
‘해어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OST인 한효주의 ‘사랑 거즛말이’와 천우희의 ‘봄날의 꿈’ ‘조선의 마음’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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