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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상민이 늦깎이 새신랑이 된 가수 김원준에게 정력제를 선물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상민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평소 요리를 즐긴다는 이상민의 냉장고 속에는 각종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그중 MC들은 거의 먹지 않은 채 보관되어있는 약 두 박스를 발견했다.
이상민은 이를 '정력제'라고 소개하며 "나는 필요가 없는데 궁금해서 한 알 먹어봤다. (그 날) 죽는 줄 알았다"며 효과를 증언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민은 새신랑이 된 김원준에게 결혼 선물로 한 박스를, 남은 약들은 MC들과 셰프들에게 나눠줬다. 특히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정력제를 슬쩍 주머니에 챙겨 넣은 후 "넣고만 있어도 힘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상민의 이야기가 공개될 '냉장고를 부탁해'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상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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