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가 오는 주중 홈 3연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을 펼친다.
19일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첫 ‘버커루 레이디스-청바지데이’다. 행사 당일 청바지를 입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20% 현장 할인 혜택(내야 지정석(S/A/B), C석, 자유석 해당)을 제공하며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청바지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날은 구단 임직원들과 현장 스탭들도 모두 청바지를 입고 출근해 축제 분위기에 동참한다.
20일은 올 시즌 첫 챔피언스데이로 전 좌석 입장요금을 50% 할인하며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특히 올 시즌 챔피언스데이의 테마는 ‘클래식데이’로 이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산림청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최준석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임명돼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힘을 보탠다. 시구행사에는 산불 모니터링 직원이 나서며 양산국유림 관리소장이 시타를 맡는다.
마지막 21일에는 경기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농업 6차 산업화 홍보 지원 및 공동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다. 이 날 시구 및 시타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진흥청 선발 농업인 대표가 맡는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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