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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평론가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8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은 북미에서 3억 1,131만 달러, 해외에서 5억 1,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8억 2,73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2억 5,000만 달러, 글로벌 마케팅 비용은 1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일각에서는 투자 회수를 위해 8억 달러 이상을 벌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혹평 논란 속에서도 결국 8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였다.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워너브러더스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 ‘배트맨 대 슈퍼맨’의 성적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브러더스는 잭 스나이더 감독에게 ‘저스티스 리그’ 메가폰을 맡겼다. 이 영화는 지난 11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보다는 밝은 톤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2017년 11월 12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2’ 2019년 6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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