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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SK-II가 중국의 미혼 여성을 응원하고, 용기를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이 화제라고 밝혔다.
SK-II는 18일 “#체인지데스티니(#changedestiny)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메리지 마켓 테이크오버(Marriage Market Takeover)’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중국에서 결혼하지 않은 25세 미혼에 대한 억압과 사회적 편견을 바로 잡고,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 여성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 영상엔 셩뉘(剩女, ‘남겨진 여성’이란 말로, 중국 내 25세 이상 미혼 여성을 뜻함)가 겪는 사회적 편견과 아픔이 담겨 있다. 미혼여성들은 부모에게 결혼시장을 통해 결혼을 하고 싶지 않으며, 주체적으로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저는 결혼을 위한 결혼을 원치 않아요. 그렇게는 행복할 수 없어요“, “좋은 사람을 만날 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라며 생각을 전했다.
SK-II의 영상은 중국 결혼 문화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았던, 주체적인 독신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문제를 꼬집어 많은 여성들의 공감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SK-II의 글로벌 캠페인인 #체인지데스티니는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체인지데스티니 앰버서더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여성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있다.
[사진 = SK-II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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