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정유미, 조여정이 ‘봄=파스텔’이란 공식을 깼다. 봄이 되면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를 따라 좋아진 기분을 대변하듯 화사한 컬러의 옷을 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윤아와 정유미, 조여정은 천편일률적인 화사한 컬러 대신 블랙으로 완연한 봄을 맞이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은 세 사람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세 사람의 공항패션이 어떻게 그들을 매력적으로 만들었는지 살펴봤다.
# 윤아, 캐주얼함이 더해진 페미닌 룩
윤아가 18일 중국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출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면서 페미닌과 캐주얼이 조화된 믹스매치룩을 연출했다.
윤아는 상체는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하체는 캐주얼한 아이템을 택했다. 블랙&화이트가 중심이된 컬러매치가 그를 고급스러워 보이게 도왔다.
그는 화이트 칼라와 커프스 소매가 특징인 블랙 블라우스에 블랙 재킷과 화이트 미니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극대화시켰다. 반면 하체는 톤 다운된 크롭트 진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해 과하게 여성스러워 보이는 것을 막았다.
# 정유미, 핏의 활용이란 이런 것
정유미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행사 참석차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며 오버핏 재킷으로 가녀린 몸매로 보호하고 싶은 여성미를 강조했다.
정유미는 사이즈를 활용해 가녀린 몸을 더욱 가녀려 보이게 만들었다. 상체는 루즈한, 하체는 타이트한 핏을 골라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그는 적당히 루즈한 핏의 화이트 셔츠를 입고, 오버사이즈 재킷을 입어 상체를 더욱 말라 보이게 연출했다. 하체는 타이트한 스키니 팬츠를 입고, 애나멜 소재 웨지힐을 신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했다.
# 조여정, 과하지 않은 동안패션
조여정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행사 참석차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며 발랄함이 넘치는 블랙&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조여정은 캐주얼한 아이템을 조화시켜 동안외모에 걸맞은 동안패션을 보여줬다. 캐주얼한 아이템을 택했지만 컬러를 블랙&화이트로 통일해 과하게 어려 보이지 않게 연출했다.
그는 화이트 티(T)셔츠에 블랙 데님 스커트를 입고, 첼시부츠를 신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티셔츠를 스커트 속으러 넣어 입어 몸이 너무 부해 보이는 것을 막았다. 또한 화이트 숄더 백과 블랙 삭스를 더해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윤아‧정유미‧조여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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