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07년 개봉 후 약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찬사를 받고 있는 아트버스터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가 오는 5월 19일 재개봉한다.
이 영화는 천부적인 후각을 지녔지만 정작 자신의 향기는 갖지 못한 한 남자가 매혹적인 여인의 향기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을 그린 작품.
‘향수’는 전세계적으로 2,000만 이상의 독자를 열광시킨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스테디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향기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심리를 세심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벤 위쇼, 더스틴 호프만, 앨런 릭먼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아름다운 미장센, 주옥같은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특히 150명 전라 노출을 통한 집단적 광기를 표현해낸 충격적인 결말 장면은 화제를 모았다. 2007년 3월 개봉 당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2007년 3월 개봉하여 1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해 아트버스터의 원조 격으로 불린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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