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SBS스페셜'·'코빅', 결국 방심위 심의 상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던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가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심의 상정 됐다.

18일 방심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SBS스페셜'과 '코미디 빅리그'가 이번주 소위원회(소위) 안건으로 확정돼 오는 20일 오후 3시 심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스페셜-럭셔리 블로거' 편은 이른바 도도맘이라는 별명을 가진 파워 블로거 김미나 씨가 출연해 과거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불거진 스캔들을 해명하는 분량이 전해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코미디 빅리그-충청도의 힘'은 이혼 가정 자녀를 조롱하는 대사와 아동 성추행을 미화시키는 장면이 논란이 돼 비난 받았다.

[사진 = 'SBS스페셜',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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