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13계단 상승했다.
김경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2.0742점으로 62위에 올랐다. 지난주 75위서 13계단 점프했다. 김경태는 17일 끝난 JGTO(일본남자프로골프) 도켄 홈메이트컵 우승으로 시즌 첫 승, JGTO 통산 11승째를 거뒀다.
한국선수들 중에선 안병훈(CJ그룹)이 3.1411점, 3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6위서는 5계단 내려왔다. 한국은 리우올림픽 남자골프에 7월 둘째주 기준 세계랭킹 상위 2명을 내보낼 수 있다. 일단 안병훈과 김경태는 유리한 상황이다.
상위 1~10위는 변하지 않았다.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부바 왓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아담 스콧(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대니 윌렛(잉글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순이다.
한편, 최경주(SK텔레콤)는 1.4351점으로 101위에 머물렀다.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1.3060점으로 122위다.
[김경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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