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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단공개' 진구가 짝사랑녀와 결혼하게 된 사실이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사랑꾼 스타의 짝사랑 비하인드' 명단이 공개됐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 역으로 큰 화제를 모은 진구가 짝사랑 스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구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그녀는, 지난 2013년 거미의 지인으로부터 4살 연하의 회사원과 소개팅을 하며 만났다. 그는 '해피투게더'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며 "첫 만남 이후 이 사람과 결혼을 할 것 같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진구는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라며 짝사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진구는 결혼 후 애틋한 감정연기로 배우로서 더욱 승승장구 중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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