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측 "'딴따라' 응원 갔다가 급제안에 의리로 깜짝 출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 특별출연한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신혜가 '딴따라'에 깜짝 출연한다. 18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신혜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유영아 작가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홍성창 연출님과 인연이 있고, 배우 채정안과 강민혁과도 인연이 있다"며 "친한 분들이 많아 커피차를 선물하기 위해 갔다가 깜짝 출연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을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고 감독님이 즉석에서 급 제안한 것"이라며 "박신혜는 한 번 인연을 맺으면 쭉 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응원하러 갔다가 의리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는 20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박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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