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현식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 합류했다.
조현식은 극 중 도경(에릭)이 있는 음향 녹음실 직원인 상석 역을 맡았다.
'또 오해영'은 대기업 외식사업부에서 일하는 동명이인인 두 여자 오해영과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는 남자 박도경(에릭)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얽히고설킨 내용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작품이다.
조현식은 드라마 '미생'에서 어리버리한 인턴 김석호 역을 맡아 인턴의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다. 일명 '딱풀사건'의 주범으로 동기 장그래(임시완)와 엮이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대학로의 흥행작 연극 '유도소년' 을 통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KBS '달콤한 비밀',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 연이어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게 풀어헤쳐진 머리와 상거지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변신하며 제 몫을 확실히 챙겼다.
조현식은 그 동안 코믹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에릭과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5월 2일 첫 방송.
[사진 =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