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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가수 비가 중국 상하이를 찾아 올해 중국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비(33)가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해 모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가했으며 올해 스케줄에 대해 밝혔다고 시나 연예, 소후 연예, 왕이 연예 등 현지 매체가 18일, 19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비가 이날 "백마왕자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하면서 비가 최근의 근황을 현지 팬들에게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비는 최근 종영한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소감을 전하면서 "극중에 매우 유머러스한 내용이 많아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발생했었다"고 밝히면서 "촬영 기간 내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는 비 주연의 '돌아와요 아저씨'가 한국 국내에서 최근 방영을 마쳤다고 보도하면서 "호평이 물결처럼 일었던 작품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비는 중국 매체에서 "2016년의 새로운 계획은 중국에 와서 영화를 찍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밖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 체격 유지 비결을 묻는 현지 사회자 질문에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비는 밝혔으며 올해 중국에 가서 촬영할 영화 제목과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상하이 찾은 비. 사진 = 소후 동영상]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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