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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천우희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전후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혔다.
19일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천우희와 함께 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후 명실공히 충무로의 여왕으로 등극한 천우희는 수상 후 달라진 것이 있냐는 질문에 "상을 받고 나서 주변 상황이나 시선은 달라졌지만 나는 달라질 만한 게 없었다. 주연 배우로서 그 자리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조금 변한 부분이라 할 수 있지만, 상황이 변했거나 일이 많다고 해서 피곤해하며 예민하게 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내달 12일 개봉되는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의 호흡을 묻자 천우희는 "감독님이 에너지가 넘쳐서 시너지 효과가 났다. 시나리오의 힘 못지않게 감독님의 열정도 어마어마했다. 내 안에 있던 에너지를 현장에서 분출할 수 있었고, 감독님은 그걸 알아봐주셨다. 감독님과는 핑퐁처럼 에너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화려한 치장 없이 눈빛 하나로 오롯이 화보 그 자체에 빠져들게 하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 천우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우희. 사진 = 싱글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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