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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택시' 심하은이 이천수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424회에는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최초 출연한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은 그와의 러브스토리에 "일 때문에 천안에 갈 일이 있었는데 날 데려다줬다. 그리고 일 끝나고 왔는데 주차장에 그대로 있더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사실 그 날은 열이 받더라. 차에 6시간 정도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하은은 "천안에서 혼자 제가 올라온다는 생각에 기다려줬던 것 같다. 그 때 마음이 열렸다. 이게 사랑받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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