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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택시' 이천수가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424회에는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프러포즈부터 결혼식까지, 왜 안했냐"라고 물었다. 이천수는 "결혼식 날짜가 잡힌 후, 내가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임의탈퇴가 풀렸다"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상견례까지 다 하고 임신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3월에 결혼식을 잡아놨었다. 그때 훈련을 가야해서 혼자 낑낑 앓고 있는데 아내가 '괜찮아. 결혼식은 나중에 해도 되니까 운동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결혼식을 취소하고 그날 혼인신고를 했다"라며 아내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아내 심하은은 "하나도 섭섭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훈훈하게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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