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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조보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방송된 50부작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8회에선 도신영(조보아)이 등장해 강기탄(강지환)과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도충(박영규)의 딸인 도신영은 안하무인인 재벌2세로 갑질을 서슴지 않는 인물이었다.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에게 자신의 발톱에 페디큐어를 지시하더니 비행기가 흔들려 빨간색 페디큐어가 잘못 발리자 승무원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기장 보고 비행기 세우라고 해" 하는 지시까지 했다. 승무원이 "용서해주세요"라고 비는 데도 아랑곳않았다.
기탄은 도충의 지시로 신영을 마중 나가 첫 만남을 가졌다. 신영의 행태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는지 웃은 기탄으로 신영과 옥신각신하며 인연을 시작해 이어질 둘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어넣었다.
특히 도신영의 등장이 기탄과 오수연(성유리) 그리고 도충이 인정하지 않는 아들 도건우(박기웅) 등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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