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아중이 2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20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따르면 김아중이 홍보대사인 페미니스타로서 영화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박찬옥, 정재은, 노덕, 이경미, 홍재희, 신아가 감독 등 재능 있는 여성 감독을 배출해온 영화제 대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 경선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김아중은 지난해 여성영화제가 최초 도입한 1대 페미니스타 활동 당시 개막식 사회, 관객과의 대화, 여성 인권을 위한 기금 캠페인 등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티켓 부스에서 발권을 자진해서 돕고, SNS로 영화제 정보를 공유, 관객과 소통에 앞장서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제 자원 활동가들의 스태프 복장으로 행사장을 늦도록 지키는 김아중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영화제를 방문한 일본 팬들의 스태프 복 구입 문의 폭주를 일으킬 만큼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아중이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린다.
[배우 김아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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