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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지상파 예능 첫 출연에 나선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의 김세정이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에 출연한다. 김세정은 '생방요정'이라는 이름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김세정의 이번 출연은 첫 지상파 예능 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net '프로듀스101' 출신인 아이오아이는 앞서 KBS 1TV '도전골든벨'과 '안녕 우리말'을 통해 첫 지상파 진출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3MC로 호흡을 맞춘다.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지난해 열풍을 불러 일으킨 서수민 PD가 기획을,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를 담당했던 오현숙 PD가 연출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편성이 확정됐으며, 오는 5월 6일 '나를 돌아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아이오아이. 사진 = YMC 엔터테인먼트]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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