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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씨엔블루 강민혁이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했다.
강민혁은 20일 첫방송된 '딴따라'에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고등학생 조하늘 역을 맡아,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를 만나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보컬이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1회에서는 업계에서 잘 나가던 석호가 한 순간에 추락하는 과정과 함께 하늘이 친구 지영(윤서)을 성추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음악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늘은 법정에서 판사를 향해 "어차피 저는 성추행범이 돼버렸고, 그런 저 보면서 누나는 피가 마를 텐데 소년원 들어가서 조용히 지내는 게 누나 마음이라도 편할 것 같다"며 담담하게 소년원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또 음악을 반대했던 부모님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괴로워하는가 하면 대학도 포기하고 이제 다시는 노래를 안 하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민혁은 한층 성장한 감정연기로 절망에 빠진 하늘의 심정을 표현했다. 전작들에서 볼 수 없었던 한층 다크한 모습들을 선보이며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마쳤다.
1회 말미 석호가 하늘이 부른 학원 CM송을 듣게 됨에 따라, 향후 하늘이 석호를 만나 어떻게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딴따라' 강민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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