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심사숙고 끝에 데려온 스캇 코프랜드가 마침내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LG는 오는 22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방문 경기에 코프랜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코프랜드가 넥센전, 그리고 고척돔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코프랜드는 잘 알려진대로 '땅볼 유도에 능한 투수'다. 양상문 LG 감독은 코프랜드의 이러한 특성을 이용할 필요가 있었다.
LG가 이번에 고척돔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범경기에서도 고척돔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없었다. 시범경기 넥센전은 잠실에서 치렀었다.
따라서 선수들이 생소한 구장에서 적응하는데 애를 먹을 수 있다. 또한 플라이볼에 대한 외야수들의 대처가 하나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양 감독은 21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우리가 고척돔에 가는 것이 처음이다. 플라이볼에 대한 부담이 있다. 코프랜드는 땅볼 유도가 많은 선수라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구장과 선수의 특성을 고려한 LG의 결정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22일 고척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캇 코프랜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