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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인터리그 경기에 돌입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이틀 벤치에서 대기한다.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파크에서 벌어지는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기세를 올리던 박병호는 인터리그에 돌입하면서 선발 기회를 잃고 있다. 내셔널리그인 밀워키의 홈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면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야 하기 때문에 지명타자 자리가 사라진 상태다.
이날 미네소타는 호르헤 폴랑코(3루수)-브라이언 도지어(2루수)-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우익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존 라이언 머피(포수)-리키 놀라스코(투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병호는 전날(21일) 밀워키전에서는 결장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233(43타수 10안타) 4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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