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가 공동 19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김시우(CJ오쇼핑)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19위.
일몰로 대다수의 선수들이 경기를 온전히 치르지 못한 가운데 김시우는 11개의 홀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보기 없이 순항하다 14번~16번 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뒤 1, 2번 홀 파 세이브를 잡고 라운딩을 마쳤다.
브렌단 스틸(미국)은 13개의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는 좋은 활약으로 8언더파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찰리 호프먼(미국)은 2타 차 뒤진 6언더파로 2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과 최경주(SK텔레콤), 이동환(CJ오쇼핑)은 1언더파 공동 40위에 위치했고 김민휘는 이븐파 공동 60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오버파 공동 81위에 그쳤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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