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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타이완의 유명 음료 업체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송중기(31)가 중화권의 유명 과자 음료 업체인 통일 기업과 오렌지주스 브랜드 '통일선등다(統一鮮橙多)'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중국망, 중국오락망 등 현지 매체가 22일 오후 보도했다.
통일 기업 측은 시나닷컴 SNS를 통해 22일 오전 "'국민오빠' 송중기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송중기가 CF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통일 기업은 타이완의 유명 과자 음료 업체로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현지에서 수 십 년간 오렌지 주스 분야 1위 브랜드 위치를 꾸준히 지켜왔다.
현지 매체들은 "송중기가 최근 방영이 끝난 '태양의 후예'를 통해 중국에서 '국민 남신'으로 부상했다. 뛰어난 연기력과 호소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통일 기업이 지난 3월 출시한 '통일선등다'의 후속 자매 신상품으로 신선함과 활력이 강조되는 복합 비타민 음료 '오렌지PLUS레몬(橙PLUS檸)'의 광고 모델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여 보도했다.
[타이완 통일 기업이 송중기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사진 = 시나닷컴 웨이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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