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공동 5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 7435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의 강성훈은 공동 5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전반 10번홀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11번홀 버디를 잡았지만,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4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면서 흐름을 바꿨다. 후반 2번홀 이글로 상승세를 탔다. 이후 6번홀, 7번홀, 9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아내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브렌든 스틸(미국)이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에 위치했다. 스캇 랭그리(미국), 스튜어트 애플비(호주), 찰리 호프만(미국)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강성훈과 함께 공동 5위를 형성한 선수도 6명이다.
최경주(SK텔레콤)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9위, 이동환(CJ오쇼핑)과 김민휘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9위에 위치했다. 김시우(CJ오쇼핑)는 2오버파 146타로 공동 9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