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김재환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김재환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말 1사 1,2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한화 이태양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우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4호.
김재환은 22일 닉 에반스의 대타로 만루홈런을 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또한, 작년 5월 8일 잠실 한화에 이어 약 1년만에 개인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3회초 현재 한화에 3-0 리드.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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