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 첫 안타…타율 .067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트리플A 재활경기에서 첫 안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 폴리스와 루이빌 배츠의 트리플A 맞대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남겼다.

첫 타석에서 내야땅볼에 그친 강정호는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3번째 타석에 들어선 6회에 안타를 기록했다. 담장을 직접 때릴 정도로 큼직한 타구였지만, 루이빌 외야진의 펜스 플레이 탓에 2루까지 밟진 못했다. 강정호의 트리플A 첫 안타였다.

강정호는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내야땅볼에 그쳤다.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67이 됐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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