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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이달 말일까지 피츠버그로 복귀 할 것이라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IS스포츠웹’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강정호가 복귀에 근접했다’라는 내용을 전했다. 매체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1주일 동안 재활 과정을 가진 강정호가 이달 말일까지 피츠버그 라인업에 복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강정호가 트리플A에서 첫 11타석에는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며 최근 경기 내용을 알렸다. 또 ‘최근 2게임을 연속해서 9이닝 전체를 소화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복귀 이후 모습에 대해서도 자세한 분석을 내놨다. 매체는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높은 레벨 투수들의 빠른볼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강정호는 돌아오면 3루수와 유격수로 뛸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미 3루수와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즈와 조디 머서는 각각 0.277과 0.305의 좋은 타율을 기록 중이다’라며 치열한 경쟁의 가능성도 덧붙였다.
끝으로 ‘피츠버그가 강정호, 프리즈, 머서, 조쉬 해리슨 등 좋은 내야수를 너무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피츠버그가 가지고 있는 ‘좋은’ 문제점이라고 전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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