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내년 2월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를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5월부터 시작되는 시즌을 위해 재활 중이다. 목표는 내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그 대회 우승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화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캐나다에 가서 훈련을 할 것이다”면서 “무릎만 쓰면 통증이 있기 때문에 주변 근육을 키워서 자세를 취해도 아프지 않게 재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이상화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나가서 뛸 수 있는 건 선수로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상화는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상화는 “위원회에서 불러주신대로 열심히 활동해서 세계에 평창 올림픽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