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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디자이너 제시카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5일 '라디오스타' 관계자에 따르면 제시카는 가수 황치열, 박재정, 배우 김민석 등과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시카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하지만 앞서 두 번의 출연은 걸그룹 소녀시대 소속 당시로 소녀시대 탈퇴 후에는 처음이다. 뷰티프로그램 MC로 최근 예능 활동 중이긴 하지만 토크쇼 출연 역시 탈퇴 후 처음이다.
관심이 모아지는 건 이 때문이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당시 다른 멤버들과의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났던 바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과연 소녀시대 관련 언급을 하게 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과정은 일대 파문이었다. 지난 2014년 9월 제시카가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제시카는 5월 탈퇴 후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도 솔로 앨범 홍보를 염두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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