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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유가 올 하반기 중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25일 시나연예에 따르면, 아이유 콘서트 주최측인 ‘베이징 동아시아 성광’은 아이유가 올해 하반기에 광저우, 장샤, 난징, 충칭, 우한 등지에서 ‘굿 데이 인 차이나(Good Day in China) 2016’ 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시나연예는 아이유가 음악 감상회 형식으로 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길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로 아이유를 더욱더 깊게 알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유는 10여개의 고전 곡 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을 위해 중국 노래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이유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2008년 9월 18일 발라드 ‘미아’로 데뷔한 아이유는 ‘3단 고음’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0년 최고 절정기를 보내면서 ‘좋은날’ ‘잔소리’ 등으로 음악 차트에 오랜 기간 올랐다. 이어 네 번째 미니앨범인 ‘CHAT-SHIRE’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스에 참여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19일 베이징 콘서트에서 중국 민요인 ‘빤마빤마’를 부르기 위해 3주동안 1,000여번을 듣는 등 엄청난 노력과 연습을 했다. 또한 그 전에는 ‘거짓말’ ‘날개짓을 하는 소녀’ ‘희첩가’ 등 중국 노래를 불렀다.
아이유는 중국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이유에 대해 “매번 공연 때마다 중국 팬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불러줬기 때문에 다음에는 꼭 중국노래로 보답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시나연예는 2016년 중국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는 아이유가 이번에도 좋은 노래들을 선사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시나연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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