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다.
25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이 오는 28일 진행되는 개막식 참석 게스트를 공개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이종혁과 유선을 비롯해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청된 배우 정재영과 한예리 등이 참석한다.
또 영화 '무뢰한'으로 제68회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오승욱 감독이 국제경쟁 심사위원, '방자전' '인간중도'으로 알려진 김대우 감독이 한국경쟁 심사위원, '한공주'로 제4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상을 수상한 이수진 감독이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여기에 '최악의 여자'(감독 김종관)의 권율, '커튼콜'(감독 류훈)의 장현성과 박철민,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의 전혜빈과 신민철, '시선 사이'(감독 최익환, 신연식, 이광국)의 오광록과 김동완, '스타박'스다방'(감독 이상우)의 백성현·서신애·이상아, '우주의 크리스마스'(감독 김경형)의 허이재와 심은진,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의 류현경과 박정민, '검은 돼지'의 감독 겸 주연을 맡은 배우 안재홍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와 함께 '우리 손자 베스트'의 감독 김수현과 주연 배우 동방우·구교환·김상현, '눈발'의 감독 조재민과 '눈발'을 통해 영화배우로 출사표를 던진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주니어(박진영)와 지우가 레드카펫에 선다. 해외 작품인 '우아한 나체들'의 감독 루카스 발렌타 리너도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 안성기, 예지원, 신동미, 이솜 등이 전주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하며 '본 투 비 블루'의 로베르 뷔드로 감독과 작곡가 데이빗 브레드, 스페셜 포커스 회고전의 주인공인 필립 그랑드리외 감독과 여배우 록산느 메스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클랜'의 파블로 트라페로 감독,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아티나 레이첼 탕가리 감독과 드니 코테 감독이 레드카펫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7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되는 야외상영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9시부터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가 상영된다.
[정재영, 한예리, 안재홍, 갓세븐 주니어, 유선, 이종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