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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자신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베일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서 “잉글랜드로 돌아와 기쁘다. 스페인에서 항상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 시절 맨시티를 여러 번 상대한 경험이 있다. 당시 그들을 상대로 골도 넣었다. 이번에도 아주 좋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정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대항전 토너먼트의 경우 원정골 우선 법칙이 적용된다. 베일은 “원정골이 중요하다. 물론 실점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은 맨시티전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또한 측면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도 출격을 준비중이다. 다만 카림 벤제마의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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