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냉장고' 이연복·미카엘, 한고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카엘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배우 한고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한고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이 제시한 첫 번째 요리주제는 '꿀벌 남편을 위한 꿀맛 아침상'이었다. 한고은은 "남편이 오전 6시에 일어난 뒤 6시 20분에 아침밥을 먹는다. 나에게 20분이 주어지는 것이다. 이 15분 요리 대결이 내게는 정말 딱이다"고 설명했다.

첫 요리대결에 출전한 셰프는 미카엘과 샘킴이었다. 미카엘은 애호박말이에 수란을 곁들인 '사랑하지롤'을, 샘킴은 만두를 활용한 요리인 '이 만두는 모닝'을 선보였다.

그리고 판정 결과 한고은의 선택은 미카엘 셰프였다. 한고은은 "남편이 만두를 싫어한다"고 판정의 이유를 털어놔 샘킴 셰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두 번째 요리대결 주제는 '처음 맞는 어버이날 며느리 밥상'이었다. 대결에서 이연복 셰프는 '실제 시아버지'의 마음으로 요리 '효도르'를 만들었고, 정호영 셰프는 '아브라카부라무시'를 완성했다. 한고은은 "드셔보시면 깜짝 놀랄 거다"며 요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식 후 한고은은 이연복 셰프의 '효도르'를 선택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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