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1위 독주 2·3위 또 뒤집혔다, '몬스터'·'대박' 경쟁 치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몬스터'와 '대박'의 2, 3위 경쟁이 치열하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는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8회 시청률 12.1%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 3위 싸움은 치열하다. 이날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2위 자리를 빼앗았다.

앞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던 '몬스터'는 이날 방송된 9회가 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회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박' 9회는 8.0%의 시청률을 기록, 19일 방송된 8회 시청률 8.7%에 비해 0.7%P 하락한 것은 물론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1위를 빼앗긴 뒤 '몬스터'에도 2위 자리를 빼앗기며 주저 앉았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대박', '몬스터' 출연진(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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