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두 가지 옷 입다…카리스마 vs 단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진세연이 두 가지 모습을 드러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측은 극 중 옥녀로 활약할 진세연의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진세연은 무복을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한 손엔 칼을, 다른 손은 주먹을 쥐고 앞을 응시하는데, 위풍당당한 모양새다.

‘세상의 가장 낮고 어두운 그 곳 한 소녀의 삶이 펼쳐진다’는 포스터 속 문구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로 활약할 진세연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명랑, 단아한 자태가 담긴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다모 의상을 입은 진세연은 환한 미소를 보이며 앞선 포스터와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이 뿐만 아니라 진세연의 뒤쪽에는 소녀 옥녀 역을 맡아 극 초반부를 책임지는 정다빈의 모습도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상큼한 어린 옥녀 정다빈과 명량하고 단아한 매력을 뽐낼 성인 옥녀 진세연의 모습은 기대감을 한껏 유발한다.

‘옥중화’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극중 진세연이 경국대전을 통째로 외우는 똑 부러진 천재소녀일 뿐만 아니라, 무술에도 능통한 다재 다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만큼 매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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