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안재모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모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프레스콜에서 “‘사랑은 비를 타고’는 내가 고교시절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다. 남경읍, 최정원 선배님이 나오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학교에서 공연을 보고 후기를 써내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공연을 보고 물론 그 전에는 연극도 보기도 했는데 뮤지컬에 대한 매력을 처음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더군다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님들이 하는걸 보고 ‘사랑은 비를 타고’ 정말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최인숙 안무 선생님과 ‘친구’라는 안무를 같이 했는데 이번에 같이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을 때 무조건 하겠다고 해서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또 “아쉬운 건 배우가 달랑 세 명이라 외롭긴 하다”며 “북적북적 하면서 인간미 있는 것이 조금 부족해서 외롭긴 한데 무대 위에선 셋이서 정말 즐겁게 한다”고 털어놨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 속 감성을 그린다.
안재모, 전병욱, 이동준, 박유덕, 김견우(제이), 원성준, 은경균, 김려원, 이경진, 홍민아가 출연하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안재모.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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