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앞으로 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이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에게 신뢰를 보냈다. 린드블럼은 지난 24일 사직 KIA전에서 4이닝 8피안타 9실점(8자책)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기록도 1승 3패 평균자책점 7.43으로 기대 이하다.
지난 해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한 린드블럼은 무려 210이닝을 소화하면서 롯데 마운드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린드블럼의 부진은 롯데 마운드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조원우 감독은 2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와의 경기에 앞서 린드블럼의 부진에 대해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다"라면서 "아마 화요일과 일요일에 나와서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라고 원인을 짚었다.
린드블럼은 지난 주에 두 차례 등판을 했다. 19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반면 24일 사직 KIA전에서는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 감독은 "큰 문제는 없다. 안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앞으로 잘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날 롯데는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김민하와 좌완투수 한승혁을 등록했다. 전날(25일) 외야수 김주현과 좌완투수 김유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롯데는 이들의 공백을 메울 선수들이 필요했다.
조 감독은 1군에 올라온 김민하와 2군으로 내려간 김유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 감독은 "김민하는 2군에서 꾸준히 잘 했다. 열심히 잘 하는데 기회를 줘야 한다"라면서 "김유영은 변화구와 제구를 다듬어야 한다. 항상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상대의 수읽기에 걸려 든다. 2군에서 조금 더 가다 듬으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린드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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