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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박수홍-황석정이 19금 커플 요가에 당첨됐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김숙과 박수홍-황석정이 커플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와 김숙 부부에 "스킨십 내기로 게임을 하자"며 배드민턴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윤정수는 박수홍에 "지난번 대결의 복수전이다. 오늘은 도망가는 일 없다"고 선언했고, 김숙은 "뭐 걸고 하자"고 말했다. 지난번 뽀뽀 배 탁구 내기를 했던 것.
그러자 박수홍은 "이미 황석정과 얘기가 끝났다. 우리는 보고 싶다. 너희들의 스킨십이"라고 말했고, 윤정수와 김숙은 "그럼 이렇게 하자. 지는 팀이 요가 마지막 동작을 하자"고 말했다. 황석정이 전수한 요가 중 다소 선정적인 요가 자세가 있던 것.
이어 황석정은 "그 자세를 하고 한 바퀴 돌자"라고 덧붙였고, 김숙과 윤정수는 "이겨야 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게임에 시작하기 앞서 김숙은 "바람이 세다"며 걱정했고, 박수홍은 김숙에 "바람이 변수다. 남녀 사이에도 바람이 변수다. 바람이 불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숙은 바람으로 박수홍-황석정의 팀이 밀리자 "스킨십 말고 돈 100만 원 내기로 바꿀까?"라며 도발했고, 박수홍은 김숙에 "나도 좋은 일인데 왜 바꾸냐"고 발끈했다.
결국 윤정수-김숙 커플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박수홍과 황석정은 야릇한 요가 자세로 게임장을 돌아 폭소케 했다.
['님과함께2'.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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