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 "더도 말고 송해만 같아라…다섯가지 복 갖췄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선배 송해에 대해 "복을 다 받은 분"이라고 말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 블루밍홀에서 진행된 '백세인생 송해와 함께 효 콘서트' 제작 발표회에서 이상벽은 "송해는 복 받으신 분"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첫 번째가 건강인데 일단 건강하시고, 두 번째가 처다. 최근 와이프와 결혼을 하셔서 신혼이시다. 세 번째가 돈인데, '전국 노래자랑' 오래 하셨으니까 사시는 것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네 번째가 벗인데, 선배 후배와 관계가 무척 좋으시다. 다섯 번째가 즐거움인데 언제나 하고 싶으신 '전국노래자랑'을 하고 계시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벽은 "저도 그 뒤를 따라가는 사람이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송선생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송해 효 콘서트는 오는 5월 22일 오후 3시,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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