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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환상적인 결승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끈 사울 니게스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바이에른 뮌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서 승리한 아틀레티코는 내달 4일 독일 원정에서 열리는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방패와 창의 대결을 가른 선수는 아틀레티코의 측면 미드필더 니게스였다. 그는 2개의 슈팅 중 1개를 상대 골문에 꽂아 넣었다. 또한 총 6차례 개인 돌파 중 5번을 성공하며 뮌헨 수비를 흔들었다.
경기 후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니게스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8점을 부여했다. 그리고 뮌헨의 20개 슈팅을 막아낸 골키퍼 얀 오블락은 8.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뮌헨에선 주장 필립 람이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1개의 슈팅 밖에 시도하지 못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6.3점으로 후안 베르나트와 함께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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