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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커버넌트’의 첫 번째 이미지가 2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우주비행사의 왼쪽 팔에 부착된 로고 이미지로, ‘프로메테우스’와 ‘에이리언:커버넌트’ 사이의 연결성을 보여준다. 로고 하단에는 ‘웨이랜드-유타니’라고 명기돼있다. 1편 ‘프로메테우스’에 등장했던 회사는 ‘웨이랜드’였다. 속편 ‘에이리언:커버넌트’에서는 웨이랜드와 유타니가 합병한 새로운 회사가 등장할 전망이다.
또 하나의 이미지는 1편에서 사용하지 않은 에이리언 콘셉트 일러스트다. 이 에이리언이 속편에서도 등장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그들(엘리자베스와 데이빗)은 엔지니어의 행성으로 찾아가는데, 거기에 새로운 그룹의 사람들이 찾아온다”면서 “새로운 여행자들이 첫 번째 장의 시작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에이리언:에버넌트’는 마이클 패스벤더, 케서틴 워터스톤, 데미안 비쉬어, 주시 스몰렛, 대니 맥브라이드 등이 출연한다. 구체적인 플롯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는 호주의 뉴 사우스 웨일즈에서 촬영 중이다.
2017년 10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에이리언:커버넌트’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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