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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활동 중단을 접고 복귀하는 심경을 전했다.
클라라는 최근 촬영된 여성지 우멘센스 5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클라라는 그간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클라라는 "그동안 힘들었지만 나를 믿어주는 가족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이 '멘탈이 강하다'라고 말하는데, 오랜 무명시절이 준 내공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클라라는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여전히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국내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클라라는 지난 5일 열린 제21회 춘사영화상에서 시상을 맡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신호탄을 쐈다. 또 홍콩과 중국 등지에서 촬영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송인 클라라. 사진 = 우먼센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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