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박용택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용택은 4회초 4-3 상황에서 상대 바뀐 투수 장필준의 4구째 빠른볼을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아치를 그렸다. 전 타석에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도 투런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2호 홈런.
박용택의 연타석 투런포를 앞세워 LG는 삼성에 4회말 현재 6-3으로 앞서가고 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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