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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국산 거포' 박병호(30)는 현재까지 메이저리그란 무대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미네소타 담당 취재 기자인 레트 볼링어는 29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질문 중에는 박병호의 시즌 초반 활약이 미네소타가 기대하는 수준인지를 묻는 것이 있었다.
볼링어는 이에 대해 "박병호는 팀내 최다인 홈런 5개를 기록하고 있고 미네소타 구단이 바라는 만큼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타율 .241를 기록하고 있고 자주 삼진을 당하고 있으나 그의 파워는 지금까지 잘 통하고 있다"라고 박병호가 파워 만큼은 빅리거급임을 이야기했다.
볼링어는 박병호의 비거리 기록을 통해 박병호가 얼마나 뛰어난 파워를 지녔는지 소개했다. 박병호는 지난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는데 비거리가 441피트(134m)에 이르렀고 17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무려 451피트(137m)에 달하는 비거리를 보여줬다.
또한 박병호가 1루 수비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어 조 마우어를 간간이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덧붙였다. 박병호는 29일 현재 타율 .241(58타수 14안타) 5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30일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3연전을 치른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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